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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부터 두 달간 구매 제품…최대 20만원까지[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 7개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 개인별 2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매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예산 24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그동안 전기요금 할인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해오던 고효율 에너지 제품 구매비용 환급을 全 국민대상으로 확대하고, 중소·중견 기업 제품에 대한 환급 신청 비중이 크고 에너지절감 효과도 우수한 7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급 대상 품목 확인은 으뜸효율 홈페이지(http://rebate.energy.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환급을 원할 경우 구매한 대상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및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으뜸효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는 이번 고효율 제품 구매 지원으로 연간 약 1만5천095MWh(4인 가족 기준 약 4천300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dress>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아이뉴스24 창간 20주년 소프라노 김성혜 독창회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